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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 음악 생성 도구 중에서 가장 핫한 게 수노(Suno)잖아요. 그런데 얼마 전 수노 측에서 꽤 중요한 정책 변경을 발표했어요. 짧게 말하면 9월 3일부터 다운로드 횟수가 제한됩니다.

어떻게 바뀌냐면

2026년 9월 3일부터 플랜별로 다운로드 한도가 생겨요.

  • 무료 플랜: 평생 총 7회 다운로드
  • Pro 플랜 (월 $8): 월 20회
  • Premier 플랜 (월 $24): 월 60회
  • Suno Studio: 제한 없음

무료 유저는 '평생 7번'이라는 게 좀 충격적이고, Pro 플랜도 월 20회면 많이 만들고 저장하는 분들한테는 꽤 빡빡할 수 있어요. 한도 초과 시 개별 다운로드를 유료로 구매하는 옵션은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단가는 아직 미공개예요.

왜 이런 결정을 했냐면

수노 측 공식 입장은 "의도적인 음악 창작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나쁜 의도를 가진 사용자들이 AI 음악을 대량으로 스트리밍 플랫폼에 뿌리는 걸 막기 위해"라고 해요.

실제로 스포티파이나 애플 뮤직 같은 서비스들이 AI 생성 음악이 너무 많이 올라오는 걸 골치 아파하고 있거든요. 아티스트 페이지에 AI 음악이 올라가거나, 스트리밍 수익을 노린 스팸성 업로드가 문제가 됐죠.

더 직접적인 배경으로는 워너뮤직그룹과의 저작권 소송 합의가 있어요. 유사한 AI 음악 서비스인 Udio는 UMG(유니버설 뮤직그룹)와 합의하면서 아예 다운로드 기능 자체를 없애버리기도 했었죠. 수노는 그나마 제한을 두는 방식을 택한 거예요.

추가로 다운로드한 곡에 AI 워터마크도 들어갈 예정이에요. 이 곡이 AI로 만들어졌다는 걸 식별할 수 있게 하는 거죠.

지금 당장 해야 할 것

9월 3일 이전까지는 기존 라이브러리의 곡을 횟수 제한 없이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수노로 만들어둔 곡 중에 남기고 싶은 게 있다면 지금 바로 다운로드해두세요.

정책이 적용되는 날짜 기준이 '9월 3일 이후 다운로드'이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둔 곡이라도 그 이후에 다운로드하면 한도에 포함돼요. 기간 안에 챙겨두는 게 좋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은

수노는 현재 UMG, 소니뮤직과의 저작권 소송도 진행 중이에요. 독일 법원에서도 최근 저작권 위반 판결이 났고요. 음악 업계와 AI 회사들 사이의 긴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런 정책 변화는 앞으로도 더 있을 것 같아요.

수노를 가볍게 취미용으로 쓰는 분들은 Pro 플랜 월 20회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음악을 만들고 활용하시는 분들은 Premier 플랜이나 Studio를 고려해볼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일단 9월 3일 전에 기존 곡부터 정리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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